뉴스나 신문을 보면 인플레이션이니 디플레이션이니 하는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물가를 다르게 표현하는 겁니다.
2011년 처럼 물가가 많이 올랐을 때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
반대로 물가가 내려 갔을 때를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그럼 물가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상품들의 가격을 한데 묶어 이들의 종합적인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여러 가지 상품들의 평균적인 가격수준이다. 물가는 구체적으로 물가지수로 측정된다.
물가지수는 여러 가지 상품들의 가격을 특수한 방식으로 평균하여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서 어느 시점의 물가를 100으로 놓고 비교되는 다른 시점의 물가를 지수로 표시한다.
물가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모든 상품을 조사대상으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거래금액이 큰 주요 품목만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품목이 선정되면 품목별로 가격을 조사하여 기준년도의 가격을 100으로 한 품목별 가격지수를 구하고 여기에 그 품목의 가중치를 곱한 다음 이들을 합하여 물가지수를 산출한다.
그러나 지수물가와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차이를 보인다. 지수물가가 새로운 상품이 등장하거나 사람들의 생활양식의 변화를 즉시 반영하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지수물가가 여러 상품의 평균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반면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일상생활에서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각자 느끼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물가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데 크게 2가지 요인이 있다.
원가요인과 수요-공급 요인이다. 물가를 움직이게 하는 요인 중 생산원가는 원자재비용, 환율, 임금, 이자, 세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원자재비용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자재의 많은 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해외원자재 가격에 따라 국내물가도 큰 영향을 받는다. 환율이 변동해도 물가에 영향을 준다.
환율이 오르면 그만큼 원자재의 원화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물가를 올리게 된다. 임금에 의한 물가 변화는 금액 자체보다는 근로자 1인당 생산량이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기준이다. 임금이 오르더라도 근로자 1인당 생산량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나면 물건 하나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임금비용이 줄어들어 물가를 내릴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물가를 움직이게 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서는 나라 전체적으로 볼 때 상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즉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팔 물건이 모자랄 경우에는 물가가 오르게 되며 반대로 팔려는 물건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이 적으면 물가는 떨어지게 된다.- 출처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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