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백은 단백뇨라고 하는데, 신장손상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필터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소변에서 단백질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단백뇨(요단백)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단백(단백뇨)이 위험한 이유
단백뇨는 주로 건강검진때 소변 검사를 통해 발견됩니다. 하루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양이 150mg을 초과하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성인 중 약 8-10%가 단백뇨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단백뇨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초기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단백뇨(요단백)정상수치
일일 단백뇨 배설량이 150mg미만은 정상수치인데 소변 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PCR)이 200mg/g 미만일 경우도 정상으로 봅니다.
요단백 위험 수치는 경증으로 보는 수치는 일일 단백뇨 배설량이 150mg 이상-500 미만, PCR은 200mg/g 이상-500mg/g미만, 중증은 일일 단백뇨 배설량이 3g이상이나 PCR3,000 mg/g이상일 경우 중증 단백뇨로 분류를 합니다.
단백뇨(요단백)의 원인
단백뇨의 원인은 당뇨병이나 신장질환, 약물복용, 고혈압등 다양합니다.
1.고혈압이 원인일 경우
고혈압인 경우는 혈액이 뻑뻑해지고 혈관도 탄력이 감소하는데요. 고혈압인 경우는 신장의 혈관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약물사용
다른 지병으로 인해 특정약물복용을 할 경우에는 단백뇨가 나올 수가 있는데요. 이 경우는 전문의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3. 신장질환 및 당뇨병
당뇨병의 경우는 혈관이 손상되어 단백뇨가 나올 수가 있고, 신증후군이나 사구체신염, 성신장병등으로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증후군이란 신장의 필터기능이 손상되어서 소변으로 단백질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작은 필터 단위인 사구체 기능이 손상이 되면 혈액 속에 있어야 할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 사구체염은 신장의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포에 손상을 줘 신장이 정상적인 노폐물 필터링을 못해 소변으로 나오는데요. 사구체신염은 단백뇨의 주요 증상인데 심하면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성신장병은 적혈구와 단백질이 동시에 소변으로 나오는 질환입니다. 사구체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데 혈액 중의 적혈구와 단백질을 정상적으로 필터링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 일시적 현상
심하게 노동을 했거나 심한 운동, 발열, 탈수등으로 일시적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해결이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단백뇨(요단백)의 증상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백뇨의 주요 증상은 거품이 많은 소변입니다. 이외에 얼굴이 붓는다든지, 발, 손이 붓는 부종이 발생하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 생기면 체중이 증가하고, 피로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요단백(단백뇨)일 때 생활습관은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단백뇨가 발견된 면식단조절과 생활습관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장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 수분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도 해야 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도 하고,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가장 끊기 힘든 담배와 술도 신장에는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공된 음식은 자제하고, 음식은 조금 싱겁게 드시는 게 좋고, 칼륨과 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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